맥(Mac)으로의 귀환, Mac OS의 다음버전은 사자(Lion)?

올해는 유난히 애플 이벤트 소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잡스형님의 키노트가 이제는 어느 유명 가수의 공연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다음에는 또 무엇을 들고 나올지 매번 기대하게 만드는 묘한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애플 이벤트가 iOS, iPhone, iPod과 iTunes 등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10월 20일에 Cupertino에서 열리는 애플 이벤트에서는 과연 어떤 아이템을 들고 나올까요?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대충 짐작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 이미지는 이번 애플이벤트의 메인 초대 이미지라고 하는데요.
"단지 성능이 좀더 향상된 맥북을 소개하려나?" 싶은 마음에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애플로고 뒤로 사자의 모습이 언뜻 보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번 애플 이벤트에서 어떤 내용이 소개될 지 미리 유추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뜬금없이 느껴질 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뜬금없지 않으니 먼저 잠깐 Mac OS의 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이런식으로 육식동물의 이름을 닉네임으로 붙여 계속 버전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런 전력을 봤을때 이번 이벤트 로고에서 보여주는 사자(Lion)가 바로 Mac OS X 10.7 버전의 발표에 대한 암시를 주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물론 10월 20일 잡스형님의 발표전에는 아무도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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