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제품 구입전 필독! 애플 불량화소 정책관련 내부문건 유출

애플에서 고객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불량화소 정책이 담긴 내부문건이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한 명의 맥 유저로서 아주 궁금했던 내용인데요.
앞으로 애플 제품(맥북, 아이맥, 아이패드 등)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을 보면, 애플에서 애플 상담원들에게 내부문건으로 제공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용도는 아니라고 못 박고 있네요.

하지만 고객들이 자신들이 구입한 애플제품의 LCD패널의 불량화소 문제를 제기할 경우 참고자료로 활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픽셀불량이 스팩내에 있다는 것을 고객에게 이야기하고 제품을 한번 교환해 줄 수 있지만 교환해 준 제품 역시 불량화소의 갯수가 표에 나와있는 스팩을 벗어나지 않을 경우에는 재 교환은 없다고 이야기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꽤나 디테일한 응대방법까지 적혀 있네요.-_-;)

위의 표를 알아보기 힘든 분들을 위해 다시 표를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표를 보면 LCD 크기에 따라 불량화소의 갯수가 차이를 보입니다.
예를들어 1~3.5인치는 아이폰이 속해있는 그룹, 9.7인치의 경우는 아이패드를 말하는 것일테구요, 11.6인치는 이번에 새로 출시한 맥북에어가 되겠네요.
22~30인치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맥 27인치 모델이 해당되겠습니다.

불량화소에는 bright 픽셀과 dark 픽셀의 두종류가 있는데 예를들어 9.7인치 아이패드의 경우 bright픽셀, dark픽셀 모두 2개까지는 정상제품으로 간주하며, 각각 3개 이상일 경우 수리 또는 교환이 가능하다는 내용입니다.

향후 애플제품을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국내에도 똑같이 적용되는지는 확실치가 않네요.
애플의 아이폰에 대한 국내 A/S정책만 봐도 미국과 다른 정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_-;;;;


Via En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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