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남해여행#1]순천만에서 온몸으로 가을을 느끼다

728x90
반응형
지난 주말 아주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직접 차를 몰고 가기엔 다소 멀긴 하지만 가끔 가는 강원도보다는 평소에 가기 힘든 남해로 다녀오기로 마음먹고 토요일 아침 길을 나섰습니다.
여정은 남해힐튼에 풀 예정이었지만 자주가기 힘든곳이라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순천만을 먼저 보고 남해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순천만은 사진촬영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미 다녀오셨거나 꼭 방문해야 할 국내 '핫스팟' 중 한곳입니다^^




순천만의 위치는 고흥군, 보성군, 순천시, 여수시 등과 접해 있는 곳으로 복잡한 해안선을 따라 간석지로 발달한 곳입니다.
최근에는 생태습지로 더욱 유명해 진 곳이죠.




최종 목적지 남해와 순천만과는 자가용으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자칫 해가 떨어진 후에 도착하지나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노을이 시작되기 직전 순천만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남쪽의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많은 인파가...





다리를 넘어가니 엄청난 갈대숲이 장관을 이룹니다.
서서히 노을도 지고 있구요..





가까이로 좀 와주면 좋으련만 저 멀리서만 떼지어 날아다니는 새들..






갯별에는 게와 짱뚱어들이 간혹 보입니다.
게들이 구멍으로 속속 숨고 있더군요. 사진에는 잘 안 나온듯..^^;






버려진듯한 배 한척도 보이고...






갈대밭에 서식중인 여러 생물들 보호 차원에서 야간에는 출입을 통제한다고 합니다.






많은 관광객들로 너무 붐비고 복잡했는데 막상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왠지모를 여유로움이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는 서쪽으로 점점 기울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마을에 끼어있는 안개가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합니다.



이상 남해여행 그 첫번째 순천만 여행기를 가름할까 합니다..
남해여행 2부도 곳 포스팅됩니다^^


Tag. 남해여행, 순천만, 여행, 순천, 전라남도, 갈대숲, 갈대, 생태습지, 노을, 가을, 일상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T가젯 및 아이디어상품]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이 포스트를 추천해 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에게 보여집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