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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해여행#1]신선이 나올법한 남해의 암자 '보리암' 단지 여느 주말처럼 토, 일요일 포스팅을 못했는데도 굉장히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느낌입니다. 사실 저번 주말에 남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해는 태어나서 처음가보는 곳이라 기대가 많이 되더군요. 지난 토요일.. 남해의 하늘은 멋진 구름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보리암을 찾아가는 길에서 만난 목화 (실제로는 처음보는데 정말 신기하더군요) 기와지붕위에 열린 커다란 호박이 시골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 줍니다. 여느 관광지처럼 보리암으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노점들이 즐비합니다. 멸치도 많이 팔고 있는데, 몇개 맛을보니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다양한 음식들도 판매합니다. 우리 일행의 버스로는 보리암 입구까지 올라갈 수 없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 운영중인 마을버스로만 올라갈 수 있다고 하여 갈아타고 올라갔습니다.. 더보기
아름다운 호텔, 북아일랜드의 '피츠윌리엄'을 훔쳐보다. 얼마전 오픈했다는 북아일랜드에 위치한 '피츠윌리엄호텔(Fitzwilliam Hotel)'의 객실 내부 사진이 올라온게 있어 포스팅합니다. 커튼넘어 보이는 북아일랜드의 바깥풍경을 꼭 이 방 안에서 구경하고 싶네요.. 언제? --; Via ProjectOrange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T가젯 및 아이디어상품]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강원도 둔내 '주천강펜션'에 가보니.. 첫번째 드는 느낌은 "머야! 아직도 비포장도로가 있네?"고, 두번째 느낌은 "참 한적하구나?"라고 할까요? 영동 고속도로 둔내IC를 나오자마자 좌회전해서 찐빵으로 유명한 안흥 방면으로 가다보면 조용히 흐르는 강을 하나 발견합니다. 아는 분들은 아실수도 있겠지만 전 올해 처음 이름을 들은 '주천강'이라는 강입니다. 이 주천강을 따라 비포장 도로를 덜컹거리며 약 600m를 들어가니, 덩그라니 펜션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주천강펜션'이란 곳 입니다. 펜션은 4개 정도의 동으로 되어 있으며, 지금 보시는 동은 2인실이 위치한 동입니다. 이 펜션의 장점 중 하나라면 바로 내가 묵는 방 앞에서 바베큐가 가능하다는 점이 될 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방에서 나오면 바로 야외식탁이 있고 그 앞에 바베큐 그릴이 있습.. 더보기
횡성한우 먹으러 갔다 우연히 들른 치악산 구룡사 계곡 이전 포스팅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주천강 계곡에서 멋진 하룻밤을 보낸 후 우리는 횡성에 온 김에 한우를 먹고 가기위해 횡성 한우마을로 향했습니다. 주천강도 횡성에 위치해 있지만 횡성 한우마을과 그리 가깝지는 않더군요. 주천강에서 둔내IC로 나와 영동고속도로 원주방향으로 달려 새말IC으로 들어갔습니다. 한우마을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너무 이르더군요. 마침 근처에 치악산 구룡사 입구가 멀지 않아 잠시 구경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구룡사로 다시 Go~ 하지만 주차장에서 구룡사까지 올라가는 데는 꽤 거리가 있었습니다. 날도 푹푹찌고 그래서 등산은 포기하고 그냥 주변을 구경하기로..^^;; 국립공원답게 탐방지원센터도 깔끔하게 세워져 있더군요. 치악산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자동차 도로가 참 운치있게 잘 되어 있더.. 더보기
사람의 때가 많이 묻지 않은 강원도 횡성 '주천강' 이 포스트가 강원도 여행 후기 그 두번째가 될 것 같네요. 이번에 소개할 곳(다녀온 곳)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주천강입니다. 주천강에 가면 예쁜 펜션이 하나 있는데 포장도로를 벋어나 울퉁불퉁 비포장 도로를 한 600m정도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펜션입니다. 사람이 많지 않고 들어가는 진입로가 아직 비포장도로 입니다. 덜컹거리고 불편할 수 도 있지만 오랫만에 만나는 비포장도로와 거의 보이지 않는 사람들때문에 우리만 알고 즐길 수 있는 아지트를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더군요. 위에 보이는 강이 바로 주천강입니다. 마침 날씨가 너무 좋아 강물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네요. 저녁에는 펜션 사장님이 그릴에 숯을 준비해주시고, 야외 식탁에 식탁보까지 깔끔하게 깔아주시니 우리는 가져간 고기를 차려놓고 구워먹기만 하면 .. 더보기
봉포해수욕장에가면 어린이용 해변이 있다?! 이전 포스트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지난 주 강원도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어린 조카와 함께 가는 휴가여서 유명하고 복잡한 해변(경포대, 낙산해수욕장 등)보다는 좀 가족적이고 어린 조카도 안전하게 놀 수 있을 곳이 없을까 생각하다 고성에 위치한 봉포해수욕장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봉포해수욕장은 경포대, 낙산 해수욕장과 같은 넓고 긴 해안도 있지만 남쪽 끝으로 가면 보시는 바와 같이 양쪽에 바위로 둘러쌓에 구분되어 있고 안전한 흡사 가족해변같은 분위기의 해변이 있습니다. 물론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도 많지 않아 좋더군요. 큰 호텔이나 콘도는 없지만, 찾아보면 괜찮은 민박이 더러있어 큰 불편함 없이 하루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어린이가 많아서 인지 튜브보다는 보트를 많이 대여하.. 더보기
Koreanblogger가 강원도로 여름휴가갑니다. 오늘(목)부터 토요일까지 강원도로 여름휴가 다녀오겠습니다. 강원도 고성부터 평창, 횡성, 춘천 등 두루 돌아 다녀올 생각입니다. 계속 운전하고 다닐 생각에 막막하긴 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refresh하고 올 생각합니다. 고로 3일동안은 포스팅을 못하는 것 뿐만 아니라, 블로그 접속도 불가능할 것 같네요. 이웃블로거분들과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저 보고 싶어도 조금만 참아주세요 ㅋㅋ 돌아와서 뵙겠습니다^^ storms, floods and no electricity. by yewenyi 더보기
제주도 여행가면 '유리의 성'도 가보세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 '유리박물관'입니다. 제주도에 몇번 가봤지만 유리박물관이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이 곳에 가면 재밌고 특이한 모양의 유리조각 작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입구입니다. '유리의성'이라고 유리로 만든 예술작품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우측에 보이는 유리 물고기 유리란 이런것이군요? 박물관 입구입니다. 유리로 된 사이다병에 열을 가해 이렇게 모양을 변형시켜놨습니다. 유리로 만든 연어때들...물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네요.. 제주도에서는 어느곳에서나 현무암으로 담을 쌓아 올린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특이하게 유리의 원료로 만든 것으로 쌓아놨군요. 빨간색.. 검정색돌... 콜라병들 사이다병들 유리로 만든 꽃 하트모양의 유리조각 .. 더보기
한라산, 제트보트, 꿩샤브샤브 그리고 서울로 컴백!! 오전에 이어 제주도의 둘째날 그러니까 바로 어제의 일정을 올려볼까 합니다. 제주도 여행관련 이전글 보기 2009/05/11 - [취미/여행] - 덕분에 제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사진구경하세요^^ 2009/05/11 - [취미/여행] - 우리나라에 '돔구장'은 없지만, '돔나이트클럽'은 있다! 둘째날 아침은 아시다시피 전날 너무 심하게 놀아 많이 힘들었습니다.ㅋ 아침을 먹고 나오니 이날 아침에도 날씨는 여전히 끝내줍니다. 부랴부랴 한라산으로 향합니다. 거의 해발 1,000m까지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 부터 1시간30분정도의 등산코스가 있어 다녀올 예정입니다. 한라산에 야생 노루가 있나보군요. 버스를 내린 이 곳은 야생까마귀가 많이 있더군요. 바로 이런 까마귀들이 상당히 많이 날아다닙니다. 사실 우.. 더보기
우리나라에 '돔구장'은 없지만, '돔나이트클럽'은 있다! 이번 제주도여행에서 또 하나 알게된 사실은, 우리나라에 돔구장은 없어도 돔 나이트클럽은 있다는 겁니다.ㅡㅡ; 제주도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줄은 몰랐네요. 이전 제주도 여행 첫째날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녁을 먹고 밤늦게 갔던 이 '돔 나이트클럽' 대단하더군요.ㄷㄷ 제주도 여행 관련글 보기 2009/05/11 - [취미/여행] - 덕분에 제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사진구경하세요^^ 공연도 프로 가수의 콘서트장을 온 듯한 조명과 무대매너에 지붕이 열리는 돔 형태의 나이트클럽입니다. 나이트클럽을 가본지 10년이 넘었는데 가보니 정말 많이 변했더군요..ㄷㄷ 아래는 돔나이트클럽에서 우리를 돌보았던(--;) 웨이터의 명함이구요. 자~ 그럼 말씀드렸던 지붕열리는 장면과 공연장면 동영상으로 감상하시죠.ㅋ - 지붕 열리는.. 더보기
덕분에 제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사진구경하세요^^ 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전 말씀드린대로 지난 토,일요일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운좋게도 지난 토,일요일 제주도의 날씨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이틀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가이드에 의하면 한라산은 제주도의 정 중앙에 위치해 있어 제주도 어디서나 한라산을 볼 수 있는데요. 다만 날씨가 좋아야하는데 보통 1년에 100일이 못되는 날만 한라산 정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틀동안 한라산 정상을 지겹게(?) 볼 수 있었으니 정말 운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오늘 서울 및 제주에 비가오는 걸 보면 정말 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ㅡㅡ;) 좋은 곳 있으면 추천해달라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 좋은사진 많이 올려달라고 말씀하신 분들도 계셔서 이제 사진으로 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양이 많아 첫째날, 둘째날로 나눠.. 더보기
Koreanblogger가 내일 1박2일로 제주도에 갑니다. Koreanblogger가 1박2일동안 제주도에 다녀오는 관계로 이번 주말 블로깅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내일(토요일) 아침 출발하여 일요일 저녁 김포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사진 많이 찍어와서 다음주에 여러분들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주말 잘 보내세요~ 더보기
여객기의 골리앗! 에어버스 A380을 들여다 보니.. 정말 한번 타보고 싶은 에어버스 A380기종의 사진들이 있어 포스팅합니다. 이 사진에 나오는 A380기종은 아랍에미레이트항공에서 소유하고 있는 기종으로 에어버스사가 보잉의 747항공기에 대항하기 위해 2000년 12월 19일 개발에 착수하고, 2005년 4월 27일 프랑스에서 처녀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여객기 입니다. 첫 상업비행은 2007년 10월 25일 싱가포르 항공이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부터 시드니 킹스포트 스미스 국제공항까지의 비행편이었습니다. 이 여객기는 2층의 구조로 되어있으며 다른 여객기처럼 퍼스트/비지니스/이코노미로 좌석을 구성할 경우 555석을 마련할 수 있으며, 전체를 이코노미로만 구성할 경우 853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내부사진 한번 구경해 볼까요? ^^ Via .. 더보기
세계 최초로 하늘에 호텔을 만들다! '헬리콥터 호텔' 날으는 호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큰 헬리콥터가 여기 있습니다. 호텔리콥터(Hotelicopter)라는 이름의 이 헬리콥터는 호텔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름도 역시 호텔(Hotel)과 헬리콥터(Helicopter)를 합성하여 만들었네요. 이 헬리콥터 호텔 회사는 러시아로 부터 이 기종의 프로토타입을 구매하여 현재까지 세계 최초의 날으는 호텔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헬리콥터 호텔은 18개의 력셔리한 룸을 가지고 있으며 환상적인 여행의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각각의 방음처리된 방 안에는 퀸사이즈의 침대와, fine linens, 미니바, 커피머신, 무선인터넷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투숙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 여름 세개의 투어가 예정되어 있네요. Inaugural S.. 더보기
'스노쿨링'보다 멋진 '투명한 카누'타기 호주 케언즈에서 탔던 'Glass-Bottom Boat'를 생각나게 하는 'See-through Canoe'를 소개합니다. 열대지방에 여행을 가면 '스노쿨링'은 거의 누구나 기본으로 하는 관광상품중의 하나죠? 이 투명한 카누를 보니 스노쿨링보다 훨씬 더 짜릿할 것 같네요^^ 수영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바다속을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Via Dorno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