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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8/12-15:제주여행#5] 갈치구이, 옥돔구이, 전복해물뚝배기를 먹을 수 있는 제주 맛집, 바다풍경 갈치구이, 옥돔구이, 오분작해물뚝배기는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메뉴로 꼽힙니다. 특히 성산일출봉 입구에는 수많은 맛집들로 동네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찾아간 곳은 전망이 좋은 바다풍경이라는 맛집입니다. 성산일출봉에 거의 다다르면 이렇게 도로 양쪽으로 수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이 곳의 거의 모든 식당들이 비슷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갈치, 옥돔, 해물뚝배기등이 주가 되죠. 이 중 바다풍경이라는 음식점은 바닷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주 뷰가 좋은 위치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메뉴는 이러하구요. 여느 맛집이라고 하는 곳들이 그러하 듯 각종(?) 연예인들의 친필 싸인으로 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을 약간 넘긴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너무 많네요.. 더보기
[8/12-15:제주여행#4] 거대한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 제주 이번 제주여행에서 꼭 들러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아쿠아플라넷 제주입니다. 제주도에 큰 규모의 아쿠아리움이 새로 개장했다는 소식에 반드시 들러보고 싶었구요.. 그중에서도 얼마전 고기잡이배에 산 채로 잡혀 기증된 고래상어도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듯 싶었습니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고래상어의 실제 모습을 언제 제대로 볼 수 있겠습니까? ㅎㅎ 고래상어의 모습입니다. 정말 거대하죠?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제주 섭지코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앞 모습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수족관.. 평소에 보기 힘든 다양한 어종들을 볼 수 있구요. 이게 뭘까요? ^^ 펭귄들도 보이고.. 날렵한 물범들이 수영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수달(?) 이었나? 정어리때인가요? 단체로 군무를 하는 모습 장관이네.. 더보기
[8/12-15:제주여행#3]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고기국수 먹어보니 제주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음식 메뉴 중 하나인 고기국수. 고기육수에 밀면과 돼지삼겹살 수육이 들어가 있는 독특한 국수입니다. 아마도 저렴한 가격에 면과 고기로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어 예전부터 제주도 서민음식으로 유명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격은 일단 착하구요. 몸국, 아강발(돼지족발), 돔베고기(도마고기, 돼지수육) 등 제주도 토속 음식들도 보이네요. 이날 어르신들 단체모임이 있으셨던지..^^ 고기국수가 나왔습니다. 제주도에 많이 다녀봐도 고기국수는 처음이네요. 밀면에 돼지수육 몇 점이 올라가 있습니다.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 깍두기 국물을 넣었습니다. 비쥬얼은 그럴듯 한데요... 개인적으로 돼지냄새에 그리 민감하지 않아 먹긴 했지만, 돼지 비린내를 잘 못 견디는 분들은 다소 섭취하기 힘들 수 .. 더보기
[8/12-15:제주여행#2] 서귀포 바닷가 바로옆에 위치한 라이슬라 펜션 서귀포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라이슬라 펜션.. 이번 3박 4일간의 제주여행동안 우리의 숙소입니다. 인원이 5명이다보니 호텔로 하기도 애매하고 해서 처음으로 펜션을 예약하게 되었네요. 네이버에서 라이슬라로 검색하면 바로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가깝습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커다란 거실이 중간에 있고, 양쪽에 방이 하나씩 있는데, 현관에서 먼쪽 침대방은 크구요. 현관쪽 방은 조금 작은 온돌입니다. 침대방에는 방 안쪽으로 욕실이 있고, 현관 입구에 또 하나의 화장실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거실이 상당히 넓은데 에어컨이 양쪽 방에 있는 벽걸이형 에어컨과 동일한 용량인 에어컨에 설치되어 있어, 큰 거실을 냉방하기엔 다소 역부족이네요.ㅠ 안쪽 방에 딸린 욕실입니다. 욕조.. 더보기
[8/12-15:제주여행#1] 김포에서 제주로 출바알~ 제주여행 다녀온 코리안블로거입니다.^^ 오랜만인 출근도 어색하고, 오랜만인 포스팅도 어색하고 다 어색어색하네요..ㅎㅎ 이번 제주여행은 부모님과 조카들과 다녀온 여행이라기 보다는 '봉사'에 가까운 휴가였습니다.^^; 이것저것 챙기느라 힘도 들었지만 부모님과 조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은 있네요. 그럼 지금부터 제주여행 후기를 시작해 봅니다. 스압을 나름 줄여보기 위해 여러개의 포스트로 나눠 올려질 예정입니다. 12일 제주로 출발하는 날.. 김포의 날씨는 잔뜩 흐리네요. 대한항공의 저가항공인 진에어로 예약하였구요. 진에어는 김포공항에서는 거의 모든 노선이 탑승 시 버스를 타고 활주로에서 탑승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제주공항에서는 복도를 지나 바로 탑승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굳은 날씨 속에서 .. 더보기
코리안블로거 여름휴가로 포스팅 잠시 중단 [Image Credit: Aqua Planet in Jeju] 안녕하세요~ 코리안블로거가 여름휴가로 인해 포스팅을 잠시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올 여름휴가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제주아일랜드~로 다녀올 예정이구요. 이번에 새로 오픈한, 고래상어 2마리를 볼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 인 제주도 들러보려고 합니다. 물론 먹거리도 빠질 수 없죠? 흑돼지, 옥돔, 신선한 생선회 및 해산물, 은갈치구이/조림 등 맛난것도 좀 먹구요.^^ 아름다운 제주 사진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코리안블로거의 이전 제주여행 관련 포스트 2009/05/11 - [여행] - 제주도 여행가면 '유리의 성'도 가보세요! 2009/05/11 - [여행] - 한라산, 제트보트, 꿩샤브샤브 그리고 서울로 컴백!! 20.. 더보기
[2012년 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 응모] 제주의 아름다움 [2012년 어느 봄날] 이 포스트는 2012년 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 응모를 위한 글입니다. Tag. 2012 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 사진, 카메라, 블로그, 여행, 제주여행, 제주, 2012 사진공모전, 봄, 마라도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T가젯 및 아이디어상품]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이 포스트를 추천해 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에게 보여집니다~! 더보기
[제주여행#11] 32년만에 다시 가본 만장굴 그 동안 제주도는 여러번 갔었지만 만장굴은 32년만에 처음 가봤네요.^^; 만장굴 입구는 바뀌었을지 몰라도 굴 안의 모습은 달라진 게 거의 없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ㅋ) 위 사진속의 멋진 모습은 만장굴로 들어가 1Km정도 걸어 들어가면 굴 끝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만장굴은 화산 용암의 침하운동으로 생성된 천연동굴 중 하나입니다. 석주, 종유석 등이 장관을 이루는 동굴로 내부 규모가 엄청나죠. 만장굴 매표소 이정표 2007년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군요. 32년전에도 이 곳에서 사진을 찍었더랬습니다.ㅋ 만장굴 내부에는 거북이를 닮아서 붙여진 거북바위도 있구요. 코리리의 발가락과 유사하게 생겨서 붙여진 용암발가락도 있습니다. 만장굴 끝에있는 웅장한 석주입니다. 조명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입니다. 거의.. 더보기
[제주여행#10]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힘든.. 김녕 미로공원 섭지코지에 이어 찾아간 곳은 미로공원입니다. 제주도를 너무도 사랑하는 미국인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꿔 만든 미로공원입니다. 이 미로공원이 인기를 끌다 보니 제주도에 아류가 생기기도 했다는데요.. 아무래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이곳만은 못하다고 하네요. 위 사진은 계단위에서 찍은 사진으로 나무가 그리 높아 보이지 않지만 사람키를 훌쩍넘는 나무들로 되어 있습니다. 나무가 사람키보다 낮으면 미로라고 할 수 없겠죠? ^^; 미로공원 입국 간판 조경이 아주 잘되어 있어 미로도 풀고 주변 관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로속을 찾아 헤매다 보면 만났던 사람을 또 만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너무 자주 만나면 좀 민망하죠.ㅋ 나무들의 키가 이렇게 커요. 미로를 푼 저는 위에 있고 아직 풀지 못한 사람들은 미로속에서 헤매고 있.. 더보기
[제주여행#9] 이병현, 송혜교 출연 드라마 '올인'촬영지, 섭지코지 이병헌과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유명해진 섭지코지입니다. 위 사진의 성당은 실제 있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를 위해 만들어진 세트인데, 워낙 찾는 사람이 많아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섭지코지 입구에는 럭셔리한 빌라들도 자리잡고 있는데요. 현재 법적 소송에 걸려있다고 하더군요. 가이드를 통해 자세한 내용까지 들었지만 이 글에서는 생략하도록 하고.. 모 연예인 부부도 분양을 받았다고 하던데 말이죠. 드라마 세트로 만들어진 성당입니다. 해무가 잔뜩 낀 섭지코지 이전에 포스팅했던 외돌개와 비슷한 모양의 바위도 보이고.. 점점 해무가 강해지는구요. 걍.. 그림같네요~ 현무암 돌담위에 앉아있는 새. 점심먹으로 성산일출봉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지금은 보이지만 이 사진을 찍고 얼마 안 있다가 눈.. 더보기
[제주여행#8] 할망바위, 외돌개 오설록 티 뮤지엄에 이어 찾아간 곳은 외돌개입니다. 외돌개는 위 사진과 같이 바다위에 우뚝 솟은 바위를 일컬으며, 높이는 20m 정도이며 서귀포시에 위치한 삼매봉 남쪽 기슭에 있습니다. 외돌개는 할망바위로도 불린다고 하는데요. 한라산 밑에 어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어느날 바다에 나간 할아버지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하자 할머니는 바다를 향해 하르방을 외치며 통곡하다가 바위가 되었다고 하네요. 외돌개가 잘 보이는 곳에 이렇게 포토스팟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네요. 한류드라마 대장금도 이 외돌개에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외돌개 주변 풍경이 아주 멋져요~ Tag. 제주여행, 제주, 제주도, Jeju, 갈치구이, 고등어조림, 톳나물, 성게알미역국, 제주공항, 김포공항, 대한항공, .. 더보기
[제주여행#7] 녹차에 관한 모든 것, 오설록 티 뮤지엄 더마파크 공연 관람을 마친 후 오설록 티 뮤지엄으로 향했습니다. 오설록 녹차 박물관(오설록 티 뮤지엄)은 아모레퍼시픽이 명맥이 끊긴 전통 차 문화를 계승하고, 보다 많은 이들이 차 문화를 체험하도록 추사 김정희가 차를 가꾸었던 유서 깊은 차 유적지 제주도에 세운 국내 최대규모의 차 종합전시관입니다. 들어가는 입구.. 이름이 박물관인 만큼 다양한 다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분청사기 인화국화무늬 통형 잔 및 주자 다기세트도 판매중입니다. 비싸군요. 오설록 티 뮤지엄 안에 있는 카페입니다. 다양한 차 뿐 아니라 녹차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카페죠. 메뉴한번 확인하고.. 케익도 있네요. 박물관 맞은편에는 실제 녹차잎을 재배하는 곳이 있습니다. 앞쪽으로는 녹차밭으로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도록 해 놓아 손으로 만져보는.. 더보기
[제주여행#6] 더마파크(The 馬 Park)에서 칭기즈칸의 혼을 느끼다. 마라도를 둘러본 후 제주 본섬으로 돌아와 간 곳은 더마파크(The 馬 Park)입니다. 영어와 한자를 결합한 독특한 이름의 공원이네요. 사실 공원이라기 보다는 공연장이라고 봐야겠네요. 이곳에서는 몽골사람들의 상설기마공원과 승마클럽을 비롯한 말에대한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합니다. 더마파크 매표소.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이라는 4막짜리 기마전쟁 드라마를 공연하고 있는데요. 그에 앞서 몽고의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몽골리안 연주자가 몽고 전통악기와 소박한 플라스틱의자를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 공연장 정 가운데까지 걸어나와 연주 준비.. 다음으로는 채찍 시범입니다. 채찍으로 땅을 칠때마다 화약터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가 엄청나네요. 드디어 본 공연이 시작됩니다. 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 더보기
[제주여행#5] 아무나 허락하지 않는 마라도에 다녀오다. 호텔에서 서둘러 아침을 먹고 마라도로 가기위해 고고씽합니다. 원래 모슬포항으로 가야 하지만 그쪽에 사람이 너무 많아 그 옆에 새로 생겼다는 항구로 이동합니다. 가는길에 제주월드컵경기장이 보이네요. 이곳이 모슬포항인데요. 앞서 이야기한대로 사실 이곳에서 배를 타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다가 사람이 너무 많이 다른 항구로 이동했죠. 모슬포항을 구경 좀 해볼까요? 마라도 잠수함 관광 안내 플레카드도 보이고.. 대합실 입구입니다. 가파도 역시 1박2일에 나왔던 곳인데요. 청보리밭으로 유명하죠. 매표소 관광안내 브로셔들... 다른 항구로 이동했습니다. 모슬포 항보다 훨씬 운치있고 좋네요. 제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풍경..^^ 마라도에 가는 배가 들어옵니다. 점점 접근중... 마라도까지는 40여분 정도 걸리는 거리로.. 더보기
[제주여행#4] 회 모듬 코스인데 실망스러운 저녁을 쇠소깍 구경을 마친 후 저녁으로 회를 먹으러 갑니다. 간 횟집 수준은 중, 중하 정도 입니다. 사진은 메인 회가 나오기 전 나온 에피타이저... 메인회..(수준은 고급은 아니고 중, 중하 정도..-_-;) 제주도에 왔으니 신선한 갈치회도 먹어봐야죠. 회를 뜬 후의 갈치뼈 위에 갈치회가 올라가 있습니다. (갈치회라 비릴 것 같지만 싱싱하다면 비리지 않아요~) 소박한 밑반찬들... 전복회입니다. 전복회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각종 튀김.. 걍 튀겼습니다. 고등어구이.. 뜬금없는 볶음밥에... 걍 맵게 끓여서 매운탕...-_-; 전복, 갈치회를 제외하고는 영 맘에 안드는 횟집이네요.ㅠ 어쟀든 이렇게 이번 제주에서의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내일 여정을 위해 푹쉬러 호텔로 이동합니다. Tag. 제주여행, 제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