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엑스포참관후기#8]1970년대의 상해를 가다! '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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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스트에 계속 이어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상해에는 중국의 신흥금융도시로 급부상중인 푸동지역과 이와는 상반되는 분위기의 1970년대식 중국정원을 재현해 놓은 예원(豫园)이라는 정원도 있습니다. 이 정원을 주변으로 옛날식 건물들과 수 많은 상점들이 들어서 있는데요.
상해에 와서 우리나라와 큰 차이를 못 느꼈었는데 예원(豫园)에 오니 그제야 중국에 온 듯한 이국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예전 건물들의 모습이 이랬나 봅니다.
아주 중국스런 느낌의 건물들.. 예원의 모든 건물들이 이 같이 생겼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남대문 시장 정도로 비교할 수 있을까요?
크고 작은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하고 또 파는 상품도 엄청 다양하더군요.

조그만 악세사리, 기념품등을 파는 포장마차들...

병 안에 무언가를 넣어 만든 기념품들..

중국인들이 간식으로 즐겨먹는 양념이 가미된 씨앗들..
중국인들은 호박씨, 해바라기씨, 호두 등 다양한 견과류를 즐겨 먹습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강정들..

특이하게 떡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_-;;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굉장히 유명하고 역사도 오래된 만두전문점이라고 합니다.

이 곳이 예원안의 호수입니다.

주말이다 보니 가족, 연인 등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금붕어, 비단잉어등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부, 해산물 등의 재료들로 만든 각종 꼬치들...
중국 사람들은 많이들 사 먹던데 전 별로 땡기지는 않더군요.^^;

이것이 뭘까요. 아이들이 저 까맣게 생긴 안을 쳐다보고 있는데요.
인형극을 보고 있는 거라고 합니다.

예원의 가장 중심부였던 것 같습니다.
커다란 용 한마리가 자리잡고 있네요. 거북선 비스끄리무리하게 생긴것 같기도...-_-;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붓들입니다.

연등행사 같은 것 할때 많이 보던 그런 용입니다.

이 용을 배경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아이폰에도 담아보고...

우리네 오방떡같이 전통 만두를 만드는 할아버지...

나중에 들어보니 이 할아버지가 굉장히 유명한 분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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